C4D 오브젝트의 애니메이션은 기본적으로 키프레임을 찍어 표현합니다. 물리 법칙을 적용하는 다이나믹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량의 오브젝트를 한 번에 표현해야 하는 경우에는 일일이 키프레임을 찍을 수도, 다이나믹을 통해 통제할 수도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파티클 에미터(Emitter)에도 사용되는 파티클 모디파이어를 사용합니다. 이번에는 다이나믹 태그가 적용된 대량의 오브젝트로 애니메이션을 표현하는 파티클 모디파이어의 종류에 대해 정리합니다.
C4D - 파티클 모디파이어 이해하기
1. Attractor
'인력'이라는 뜻을 가진 어트랙터는 말 그대로 오브젝트들을 빨아들이는 기능을 갖습니다. 오브젝트들이 Attractor에 접근하면 그 중심부로 모여들거나 반대로 퍼져나가도록 할 수 있습니다. Attractor는 눈에 잘 보이는 표시가 나타나지 않아 다루는데 다소 불편함이 있습니다.
2. Deflector
'반사'라는 의미의 디플렉터는 다가오는 오브젝트들을 반사해 방향을 바꿉니다. Emitter(에미터)와 디플렉터를 함께 사용하면 오브젝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디플렉터는 눈에 보이도록 표시됩니다.
3. Destructor
'소멸'이라는 의미의 디스 트럭터는 다가오는 오브젝트들을 디스 트럭터가 위치한 지점에서 말 그대로 소멸시킵니다. 디스 트럭터 역시 눈에 보이도록 표시됩니다.
4. Friction
'마찰'이라는 의미의 프릭션은 다가오는 오브젝트들의 속도를 늦추거나 멈추게 합니다. 지나간 속성 창 속 기능들 중 Damping과 유사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Gravity
'중력'이라는 의미의 그래비티는 당연하게도 오브젝트들에 중력의 영향을 줍니다. Acceleration 수치가 1 이상인 경우 아래로, 0 미만인 경우 위로 올라가게 합니다.
6. Rotation
'회전'이라는 의미의 로테이션은 주위 오브젝트들을 토네이도처럼 회전시킵니다. 오브젝트 자전하는 것이 아니라 로테이션의 Z 축을 중심으로 회오리치듯 오브젝트들을 돌립니다.
7. Turbulence
'난기류', '격변'이라는 의미의 터뷸런스는 주변에 위치한 오브젝트들에 무작위의 바람을 불어넣는 기능입니다. 설정하기에 따라 오브젝트들이 터져나가는 듯한 모션이 가능합니다.
8. Wind
말 그대로 '바람'의 기능을 하는 윈드는 가상의 프로팰러가 나타나 오브젝트들을 특정한 방향으로 날려줍니다. 프로팰러 모양인만큼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화살표가 달려있어 바람의 방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부 설정을 하지 않는다면 화살표 전체에 바람이 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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