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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다영 복귀 논란에 반대 트럭시위..흥국생명 공식 입장 철회

by 콘테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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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선수 등록 계획이 알려지자, 얼마 지나지도 않아 선수로 복귀하는 것이냐는 논란이 일었다. 두 선수의 복귀를 반대하는 트럭시위까지 등장하며 반발이 거세지자, 흥국생명 구단은 선수 등록이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내용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려다가 철회했다고 전해졌다.

트럭시위/SNS 캡쳐

'무'기한 자격정지

지난 2월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과거 학교폭력 사실이 드러나며 국가대표 자격 박탈 및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그리고 폭로가 일어난 지 4개월여 만에, 배구 시즌이 종료된 지 2개월여 만에 선수 등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며, 언니 이재영은 V리그로 복귀하고 동생 이다영은 그리스 리그로 임대를 가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흥국생명 구단 입장 철회

두 선수의 선수 등록 계획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은 거세게 반발했고, '여자배구 학폭 가해자 복귀 반대'라는 SNS 계정이 등장해 트럭 시위를 중계하는 등 반발이 거세게 나타나자, 흥국생명 구단은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보류권을 행사하려는 등록이지 복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하고자 준비하였으나 철회했다고 알려졌다. 그리스 리그로 떠나려던 동생 이다영의 움직임이 흥국생명 구단에 의한 것이라고 전해지며 구단 역시 비판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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