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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지에서 분산되어 펼쳐지고 있는 유로 2020의 조별 라운드가 종료됐다. 16강 토너먼트 대진까지 확정된 가운데 조별리그에서 맹활약한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11이 발표됐다. 조별예선을 1위로 통과하고, 세계 최고의 인기 리그인 '프리미어 리그'를 보유한 잉글랜드에서 단 한 명의 선수도 배출하지 못해 굴욕을 맛봤다.
잉글랜드 '0명'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뛰며 많은 유망주들의 꿈의 무대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 그 리그를 보유한 잉글랜드가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지만 조별리그 베스트11에 아무도 포함시키지 못하면서 굴욕을 겪었다. 물론 프리미어리그 소속인 네덜란드의 바이날둠(전 리버풀 현 PSG), 벨기에의 데브라위너(맨시티), 프랑스의 포그바(맨유), 웨일스의 워드(레스터 시티)를 배출하며 상당한 비율을 보였지만, 그 선수들 못지않은 자국 선수들을 보유한 잉글랜드로서는 아쉬운 대목이다.
토너먼트에서는 어떨까
거대한 몸값에 비해 항상 국가대항전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며 기본 16강, 잘해도 8강에 그쳐왔던 잉글랜드가 토너먼트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베스트11에 선수를 올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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