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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으로 황금 종려상과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었던 영화감독 봉준호가 2021 삼성 호암상 시상식에서 예술상을 수상하고 수령한 상금 3억 원 전액을 독립영화 지원사업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호암상
삼성 호암상은 고 이건희 삼성회장이 부친인 고 이병철 회장의 인재 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한 시상식으로, 봉준호 감독이 수상한 예술상 이외에도 과학상, 공학상, 의학상, 사회 봉사상, 특별상이 있다.
차기작 소식
2019년 개봉한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스카상을 휩쓴 이후 아직까지 차기작을 내고 있지 않은 봉준호 감독은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영어 작품과 한국어 작품 하나를 준비하고 있으며 어느 것이 우선이 될지는 알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또 다른 차기작으로 국내 VFX제작사와 함께 애니메이션을 준비 중이라고도 알려졌다.
믿고 보는 봉준호
살인의 추억, 괴물, 기생충 등 영화 팬들에게 있어 관람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는 믿고 보는 감독으로 꼽히는 봉준호가 준비하고 있는 차기작의 숫자가 한 편이 아니라는 소식이 영화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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